카풀 앱 풀러스, BMW와 공동 프로모션…스피커, 스타벅스 상품권 증정

2016-09-19 14:24

[사진=풀러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온디맨드 카풀 기반의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풀러스가 오는 30일까지 2주간 BMW와 함께 ‘풀러스를 부르면 BMW가 온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풀러스를 부르면 BMW가 온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카풀 여정을 신청한 라이더는 랜덤 매칭을 통해 BMW 7시리즈를 비롯한 BMW의 주력 모델에 매칭되어 무료로 카풀을 이용하는 행운을 얻게 된다.

또 BMW 차량 트렁크에 실린 깜짝 선물 상자 중 하나를 즉석에서 받게 된다. 선물 상자에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BOSE 블루투스 스피커, 스타벅스 상품권, 풀러스 무료이용권 등이 들어 있다.

BMW 공식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최고급 세단인 740Li xDrive, 730Ld xDrive을 포함한 다양한 BMW 모델을 준비했다.

풀러스는 프로모션 기간 중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이외에도 쿠폰북을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지만 풀러스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동차 업계와 함께 진행하는 첫 번째 제휴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풀러스는 앞으로도 카풀의 재미를 배가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풀러스는 지난 9일 현재 가입자 6만 여 명, 누적 카풀 매칭 3만 여 건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서비스 지역은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마포구 전역 및 서대문, 용산, 광진, 성동, 동작구 일부, 성남시 전역 및 용인 수지 일부 지역까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