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려대 안산병원 불우이웃돕기 쌀 기탁
2016-09-19 13: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이 지난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50포(330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안산병원은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직원들 봉급 끝전을 모은 기금으로 쌀10kg 150포를 후원하게 됐다.
차상훈 병원장은 “설에 이어 추석에도 직원들이 봉급 끝전나누기에 참여해 모인 성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서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