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 19일부터 개시

2016-09-18 09:22

[갤럭시노트7]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19일부터 30일까지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은 기존에 이용하던 단말을 가지고 ‘구입한 대리점(매장)’을 방문하면 가능하며, 기존에 이용하던 노트7과 동일한 색상으로만 교환이 가능하다.

본인이 개통한 대리점은 전담 고객센터(1577-3670)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단, 19일부터 21일까지는 다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22일 이후 대리점에 내방할 경우 제품교환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직영온라인 ‘올레샵’ 구매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3사 중 유일하게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KT만의 ‘교환예약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올레샵 ‘My샵’ 메뉴에 접속하면 제품교환을 위해 방문할 M&S 직영점 선택이 가능하며 방문일정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고객뿐만 아니라 유통 케어를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KT는 유통망에 노트7 교환 및 개통취소 건당 소정의 처리 비용을 지원하고 유통점의 각종 여신 및 채권기준도 완화해 유통망과의 상생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의 교환업무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트7 교환 지원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 교환업무를 도울 계획이다.

교환 지원시스템에서는 자기 대리점에서 노트7을 개통한 고객 리스트를 조회 할 수 있고 고객별 ‘교환대상’, ‘교환예약’, ‘교환완료’ 처리 등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9월말까지 KT에서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한 모든 고객에게는 소정의 ‘스타벅스 기프티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10월 이후에는 전국 180여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내방해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 제품교환에 관한 사항은 삼성전자에서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