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8000만원…판타지 웹소설 공모전 열린다

2016-09-17 16:27
원북스-다산북스, 11월 6일까지 작품 접수

[사진=원북스(ONE books)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전자책 서비스 업체 원북스(ONE books, 대표 이재환)와 출판사 다산북스(대표 김선식)가 신인작가 발굴과 판타지문학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상금 1억8000만 원에 달하는 판타지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판타지, 무협, 로맨스판타지, 퓨전 등 장르별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분야별 시상은 대상 포함 총 17개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6500만 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만 원,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에겐 홍보 마케팅 지원과 전자책 출간, 만화화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공모전은 기성·신인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작업과 다수 작품 응모도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6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올 1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원북스 측은 "공모전 규모가 큰 편이기 때문에 다수의 참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용자와 작가 모두에게 질 높은 전자책 시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 다산북스 누리집(www.dasandigi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70-7606-7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