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18번째 참돌고래떼 4000여 마리 발견
2016-09-17 09:40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6일 오후 2시 35분께 장생포로부터 동쪽 9.5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4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래 발견은 지난 4월 2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18번째다.
이날 탑승한 324명의 승선객들은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5분동안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발견된 4000여 마리는 올해 고래탐사 운항 중 가장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