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디앤비, 중국 웨이하이서 한국 디자인 수출에 잰걸음
2016-09-16 13:54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산업디자인 전문기업 ㈜디앤비가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앤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린 ‘2016 웨이하이 문화창의산업교류회’에 참가해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전시하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식 디자인의 매력을 선보였다.
㈜디앤비는 글로벌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브랜드 컨설팅, 제품디자인, 포장디자인, 환경디자인, 시각디자인, CI/CV 디자인, 공공디자인 등 종합 디자인 제품을 개발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바탕으로 디자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업체 관계자는 “부스를 찾은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관계자들이 한국의 제품 디자인과 포장 디자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업무협력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어져 곧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디앤비는 칭다오한산네트워크와 현지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