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대비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

2016-09-14 16:35
축산물위생기동단속반 5개반 30명 투입, 축산물판매장 등 258개소 점검

▲충북도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도는 ‘8. 29. ~ 9. 9일까지「추석 대비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도, 시‧군 공무원과 명예감시원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식육판매 업소 등 2,415개소를 대상 중 258개소에 대해 점검했으며

단속반은 특히 제수용 축산물 취급업소 및 갈비 등 선물용 축산물 가공‧포장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작업장 위생상태, 축산물 유통기한 준수여부, 선물세트 허위 표시 및 과대광고 여부 등을 점검해 총 10건을 적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평년보다 이른 편이며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변질이 쉬운 축산물의 위생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