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완 부지사, 추석 앞두고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위문
2016-09-13 17:47
‘해밀’은 지난 2009년12월 고양시 식사동에 문을 연 중증장애인복지시설로, 천주교 의정부교구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가 운영 중이다. 현재 26명의 직원이 30여명의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으며, 상담과 생활, 사회재활서비스, 의료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임복희 시설장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부지사는 시설 종사들에게 “해밀은 존중, 연대, 도전을 3대 핵심가치로 두고 중증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은 물론, 인권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섬김과 사랑의 정신으로 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장애인분들이 추석 명절을 따듯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시설을 둘러보고, 생활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양 부지사는 “경기도정의 목표 중 하나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쓰겠다.”며,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등 경기북부지역 사회복지시설 168개소를 대상으로 위문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