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임박' 정진우, 확 달라진 근황 공개…'소년미' 발산

2016-09-13 15:04

가수 정진우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팝스타5'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정진우가 한층 세련되고 달라진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진우는 ‘K팝스타5’ 당시보다 몰라보게 슬림해진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투박한 검정 뿔테안경도 벗고 스타일리시한 화이트톤의 안경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사진 공개는 정진우의 데뷔 앨범 발매가 임박했음을 예고하고 있다. ‘K팝스타5’ 출연자 중 가장 먼저 소속사를 결정하고 빠르게 앨범 준비를 해 왔던 정진우는 9월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앨범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팝스타5’ 방송 당시 유일한 남성 톱10 생존자이자 탁월한 실력의 R&B 보컬리스트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정진우는 YG, JYP, 안테나뮤직이 아닌 산타뮤직 산하 신생 레이블 플레네타리움과 계약하며 자신의 음악색을 이끌어 내는데 매진해 왔다.더불어 음악 작업과 보컬 트레이닝은 물론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체중감량과 새로운 스타일링을 시도했고 확실하게 변신한 모습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K팝스타5’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혔던 정진우는 자작곡 '위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 받았고, '유복하게 살았는데' ‘No Fairy Tales’ 등 여러 자작곡을 선보이며 프로듀싱 능력 또한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와 계약 체결 이후에는 소속사 동료인 케이지의 ‘널 봐’에 피처링으로 참여, ‘K팝스타5’ 출연진 중 가장 먼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9월 발매를 예고한 정진우의 데뷔 앨범은 추석 이후 발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