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영흥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성료

2016-09-12 08:5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7회 영흥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영흥수협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영흥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올해가 제 7회째로 포도, 고구마, 고춧가루 등 농산물과 꽃게, 바지락, 건어물 등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판로를 모색하고 지역특산물을 홍보해 영흥면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열린 행사이다.

제7회 영흥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1]



이날 농산물과 수산물 판매금액은 970만원으로 예년보다 80% 증가하였다.

김남철 면장은 “직거래장터는 농어가가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며, 유통구조의 틈새시장으로 꾸준하게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거래 장터를 활용한 상생⦁협력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 개념의 유통시장을 주말장터로 상설화하여 농어업인에게는 농가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잇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