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시청률 30% 돌파, 적수 없는 '주말극' 1위

2016-09-12 07:28

[사진=KBS2 '월계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KBS2 주말드라만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이 시청률 30%를 돌파, 지상파 주말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9월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 6회는 전국 평균 3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인 5회가 기록한 23.9%보다 6.3%P 상승한 수치이자 방송 이래 최초로 시청률 30%를 넘어선 수치다.

이날 ‘월계수’에서는 배삼도(차인표 분)가 복선녀(라미란)에게 월계수 양복점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반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는 6.4%, MBC '불어라 미풍아'는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MBC '옥중화'는 시청률 21.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으며 '옥중화'와 동시간대 방영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9.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