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16년만에 콘서트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감동적인 무대로 보답할 것”
2016-09-11 15:56
젝스키스는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2016 젝스키스 콘서트 <옐로우 노트>(SECHSKIES CONCERT)’의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젝스키스의 은지원은 “이렇게 기자 분들 앞에서 젝스키스 해체 이후에 처음으로 인사 드리는 것 자체가 감회가 새롭다”며 “많은 분들이 지지를 해주셔서 콘서트를 열게 됐다. 사실 공연 1회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추억해 주시고 기억해 주셔서 2회 공연을 하게 돼서 부푼 기대감과 감사의 마음으로 콘서트를 준비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훈은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했다. 어제 공연의 아쉬웠던 부분을 오늘 무대에서 채우고 많이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더 감동적인 무대로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원 역시 “막상 공연을 해보니 너무 떨렸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젝스키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2016 젝스키스 콘서트 <옐로우 노트>(SECHSKIES CONCERT)’ 를 2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