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TV-모바일 연동 ‘움직이는 한가위 특집관’ 오픈
2016-09-11 08:32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CJ헬로비전은 오는 12일 자사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와 모바일앱 '헬로tv앱'에서 추석 맞이 콘텐츠 특집관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2016 한가위 특집관’은 TV와 모바일로 이어볼 수 있는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가 특징이다.
특히 하나의 가족 계정으로 여러 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총 4대의 스마트폰을 TV와 연동시킬 수 있어, TV를 포함하면 최대 5개의 각기 다른 VOD를 각 가족 구성원들이 따로 이용할 수 있다. 엄마는 TV로 드라마를, 아빠는 모바일로 영화를 보면서, 아이에겐 또 다른 기기로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는 일이 가능하다.
개인별 관심사에 따른 이색 전용관도 구성됐다. △연휴를 대비해 체중관리에 신경 쓰는 고객들을 위한 '살 빠지는 추석! 요가&태보 모음' △쉬는 날 드라마 전편을 몰아보는 이용자 전용관 '놓친 드라마 몰아보기' △뽀로로, 타요, 나루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할인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양재용 CJ헬로비전 영업•마케팅 담당은 “명절연휴를 맞아 안방에서는 물론 귀성‧귀경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볼거리 5000여편을 마련했다”며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가족·친척들과 의미 있는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