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깜짝 등장 정형돈 "눈물날 뻔…이렇게라도 보니 좋아" [왁자지껄]
2016-09-11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한도전' 멤버였던 정형돈이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에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한 상상위기의 회사원 2편'에서 정형돈이 깜짝 등장하자 시청자들은 "눈물 날뻔했어요. 도니 도니 도니(ho*****) " "잠시 10초 동안 숨이 안 쉬어졌다(jw*****) ""무한 상사에서 진정한 반전 장면이었네요! 소름 돋을 정도로 울컥했답니다(ic*****) " "형돈아~~~ㅠ 너무 반갑다(km*****) "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정형돈 활약하던 무도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건강해지시고 꼭 다시 봐요(fa*****) " "너무 지금 상황과 같은 대사라 너무 짠했어요. 표정 연기도 사실적이 드라고 용.. 힘내시고 얼른 복귀하세요(su*****) " "대박 대박이라면서 소리쳤네요 ㅠㅠ 다시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파이팅! 정. 형. 돈. !(ic*****) " 등 댓글을 달았다.
앞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이 된 유재석 부장. 그가 입원한 중환자실에 갑자기 환자복을 입은 정형돈이 나타났고, "힘내세요. 지금은 고통스럽고 힘겨워도 이겨내셔야 한다. 빨리 회복해서 다같이 웃으면서 또 다시 만나요"라며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유재석을 향한 말이 자신을 향한 말로 들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