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2016-09-09 21:31

[사진제공=안양고용노동지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서호원)과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8일 NCS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정착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에서 전개한 일학습병행제 및 NCS 확산 사업에 안양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에서 적극 참여함으로써, 이뤄진 정부 3.0의 협업 사례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현장실사단을 통해 현장실사를 마쳤고, 경영회계사무 분야의 마케팅 직무 훈련프로그램을 개발 진행중에 있는데 내달부터 일학습병행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호원 지청장은 “우리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의 일학습병행제 참여는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국정개혁과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마사회의 일학습병행제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자신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능력으로 인정받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