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용자, 추석연휴 일본방문시 ‘WiFi로밍’ 무료
2016-09-09 15:50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KT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일본 여행객에게 ‘WiFi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KT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이번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9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신청일로부터 7일간 ‘WiFi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WiFi로밍’ 서비스는 별도의 아이디/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간편하게 최초 한번의 설정만으로 WiFi망에 자동으로 접속된다.
일본 ‘WiFi로밍’ 서비스는 △일본 전역 지하철 및 기차역 △세븐일레븐 등 3만여개 편의점 △KFC, 모스버거 등 2만8000여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7000여개 카페 △2000여개 주요 호텔 로비 등 ‘0001docomo’ 제휴 WiFi 네트워크(SSID)가 검색되는 12만개의 핫스팟 존에서 WiFi를 연결해 하루 종일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2016년 마지막 황금연휴 추석에 다채로운 로밍 이벤트를 선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고객 만족도 달성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