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매드클라운, 10일 고척돔 두산-넥센전 시구

2016-09-09 14:36

[매드클라운.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래퍼 매드클라운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넥센 히어로즈는 “10일 오후 5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매드클라운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구를 실시하는 매드클라운은 “우리나라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야구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매드클라운은 최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5’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새 앨범 준비와 공연, 광고, OST 참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넥센은 경기 전 2층 E게이트 앞 광장에서는 ‘로아커 공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이탈리아 프리미엄 ‘로아커 웨하스’ 약 2500개를 증정한다.

또 이날 ‘패밀리 데이’를 맞이해 가족단위 팬들을 대상으로 ‘BEST 패밀리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여 ‘하나로 의료재단 건강 검진권’을 증정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홈페이지 참여 신청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들의 ‘그라운드 키즈 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