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전기레인지 바른 사용법 3C 캠페인

2016-09-09 14:27

생활가전기업 쿠첸은 전기레인지 사용법을 알리는 ‘3C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 쿠첸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생활가전기업 쿠첸은 전기레인지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기레인지 사용법을 알리는 ‘3C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3C 캠페인은 전기레인지의 효율적인 사용법(Clever), 안전한 사용법(Cool) 및 깨끗한 관리법(Clean)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쿠첸은 효율적인 전기레인지 사용법으로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를 사용한다면 조리 후 잔열을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 화구는 조리 후 계란 프라이 하나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잔열이 남아, 이를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게 쿠첸의 설명이다.

쿠첸은 인덕션(IH) 화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적의 열전도율을 계산해 제작된 인덕션(IH) 전용 용기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전기레인지에 탑재된 맞춤형 조리모드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다.

쿠첸은 안전한 사용법으로 조리 후 상판 잔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이라이트의 경우 상판이 가열돼 조리 후에도 열이 지속된다.

이밖에 쿠첸은 깨끗한 관리법을 위해 바닥에 물이 묻은 채로 용기를 바로 가열하지 말 것을 권했다.

물 묻은 용기를 직접 가열하면 전기레인지에 백태현상이 생기므로 가열 전 용기바닥을 건조해야 한다.

세정 시에는 영구적인 얼룩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된 세제를 사용할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