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부산, 이웃과 공감하는 추석만들기

2016-09-09 10:27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순영)는 관내 18개 지사가 공동으로 '이웃과 공감하는 추석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본부는 부·울·경남지역 관내 복지시설 40여 개소를 8일부터 나흘간 순차적으로 방문, 약 2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특히 조선·해운 등 주력산업의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서 생산된 햅쌀과 멸치를 대량 구매한다.

이순영 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주력산업이 상당히 위축돼 있어 명절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공감하는 추석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