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온TV, N스크린 최초 '오버워치' 대전 생중계

2016-09-08 14:56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HCN의 무료 N스크린 서비스인 ‘에브리온TV’는 N스크린 최초로 오버워치 대회를 무료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오버워치는 출시 70일 만에 15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팅게임 (FPS)이다. 이번에 에브리온TV가 생중계하는 오버워치 대회는 ‘MK 챌린지 with 오버워치’ 로 인기 BJ 게이머 등이 포함된 39개의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펼치는 e스포츠 대회이다.

상금 1000만 원을 놓고 펼쳐지는 이번 대전은 온라인예선 팀 중, ‘너프, 오버칩, 럽’ 등 총 8개의 팀이 본선에 올라 최종 우승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에브리온TV는 지난 9월 3일, 4일 팀 ‘위트’가 4강전에 진출한 A조 경기를 방송했다. 앞으로 9월 10일 6시, B조 8강전과 9월 24일 오후 1시, 4강전 및 결승까지 생방송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에브리온TV는 실시간 경기 종료 후, 누구나 무료로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도록 10월 24일까지 다시 보기(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오버워치 채널 오픈과 관련하여 “현재 게임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게임을 즐기는 매니아층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에브리온TV는 게임에 관심 있는 이용자를 위해 오버워치 같이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버워치 방송은 PC, 스마트폰, 모바일, 태블릿PC, 스마트TV 등 다양한 스크린으로 에브리온TV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생중계 방송은 1번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700번 채널을 통해 경기 영상을 무료 VOD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에브리온TV 앱 또는 에브리온TV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everyontv/)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