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지역발전 방안 협의
2016-09-08 10:1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 후반기 의장단이 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수원지검 안산지청을 방문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외부 기관을 찾아 지역 발전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의장을 비롯, 유화 기획행정위원장,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 등은 수원지법 안산지원을 찾아 정일연 지원장과 후반기 원구성 사항, 안산지원 지방법원 승격 문제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의장단은 후반기 원구성이 늦어졌지만 늦은 만큼 더 민생을 챙기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히고, 안산지원이 지방법원으로 승격되면 시민의 편의성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이에 의장단은 지역에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는 지청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의회도 화합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민근 의장은 “이번 방문은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 이후 후반기 의정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기관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지역 기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