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전직원 총출동, 전권역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실천

2016-09-07 11:04

현대HCN 유정석 대표(왼쪽)가 지역 사회봉사자와 함께 명절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사진= 현대HCN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현대HCN은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각 지역의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오는 12일까지 동작지역을 시작으로 현대HCN의 전 권역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HCN 전 임직원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대접하는 것에서부터 선물을 포장하고 배달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거동이 가능하신 홀몸 어르신들은 직접 초대해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식사와 추석음식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께는 생필품과 추석음식이 담긴 보따리를 만들어 직원들이 직접 적은 엽서와 함께 가가호호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에는 필요한 명절물품을 사전 조사해 원하는 명절물품과 소정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지역의 산업과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이익보다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의 덕목이 필요하다”며 “지역사업자로서 명절 동안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