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남성복 첫 브랜드 '맨온더분' 론칭
2016-09-08 09:10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규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계열사가 아닌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직접 남성복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필드 하남 1호점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연 매출 5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이번 론칭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남성복 코모도스퀘어와 코모도를 포함 총 3개의 남성복 브랜드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주요 제품 가격대로는 정장이 50만원대, 재킷 30만~40만원대, 바지 10만~20만원대, 가방과 신발 20만~30만원대, 그 외 액세서리는 5만~10만원대로 책정됐다.
또 매장에서는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남성복과 해외 브랜드 상품을 6:4의 비율로 들여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