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고객과 ‘4차 산업혁명’을 논하다

2016-09-07 09:43
‘Technical Trend Seminar’ 개최…향후 지방단위 순회 세미나 확대시행

KT임직원과 주요 고객사 관계자들이 TTS에 참석한 모습.[사진= KT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KT는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KT 임직원 및 기업 고객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Technical Trend Seminar(이하 TTS)’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이번 TTS는 최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고객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목적을 가지고 마련됐으며, KT그룹 임직원과 함께 주요 고객사인 행정 전문가, 주요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정보화 사업에 대한 국내외 추진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KT와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하고 있는 부산 통합 재난망 구축 사례, 제주 스마트 관광섬 추진 사례 등을 토대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인프라를 지원하는 형태의 미래 생활환경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KT의 주요 기업용 상품·솔루션 체험장도 별도로 마련됐다. 얼굴만으로 보안 인식이 되는 ‘페이스캅’, 개인용 디바이스에서 활용 가능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툴 ’KT Biz Communicator’, 개인용 디바이스와 업무용 디바이스를 분리·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LTE’ 스마트로의 ‘스마트결제단말’이 전시됐다.

김철수 KT Customer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시류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의 아이디어를 얻어가기 바란다”며 “새로운 세대를 KT와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KT는 고객들의 사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성장 사업을 주제로 TTS(Technical Trend Seminar)를 지속 시행할 예정이며, 전국에 산재돼 있는 고객사들의 참여를 위해 지방 대도시 중심의 순회 교육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TTS 참석자가 KT 스퀘어 내에 전시된 KT 상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사진=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