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애슬레틱스 라인' 론칭

2016-09-07 07:50

[사진=아디다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애슬레틱스 라인'을 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경기 전후에 입는 스포츠 의류로,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 방해요소를 최소화시키고 집중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라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인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Z.N.E. 후디'이다. 소음과 시각적인 방해 등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자 제작됐다. 

특히 옷에 달린 모자 측면과 정면 부분을 이중으로 구성해 신체 보온 기능을 높이면서, 헤드폰을 착용할 경우 헤드폰까지 감쌀 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로 만들었다. 

강형근 아디다스코리아 브랜드 디렉터는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선수들에게는 경기만큼이나 중요한 경기 전후 24시간에 대한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일상에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라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