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하반기 경영진 현장경영 펼쳐…"우량 중견은행으로 재도약해야"
2016-09-06 17:08
이원태 은행장(앞줄 가운데)은 6일 수협은행 청라지점을 방문하고 현장경영을 펼쳤다. 사진은 이원태 은행장이 경인지역 지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Sh수협은행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수협은행이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경영진 현장경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영진 현장경영의 목적은 하반기 사업방향에 대한 공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12월 1일 새로운 수협은행의 출범을 앞두고 전 임직원에게 당부사항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수도권은 기존에 매월 진행되고 있는 권역별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진행 중이며, 지방의 경우 지역금융본부 중심으로 개최하되 격지 영업점의 경우 부서장이 별도로 방문할 예정으로 영업점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시간·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원태 은행장은 6일 청라지점을 방문해 경인지역 지점장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우량 중견 은행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각자가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성과중심적인 업무추진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출범 이후 시중은행과 경쟁이 불가피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