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어린이 다국어교육 유료채널 ‘키즈톡톡 플러스’ 론칭
2016-09-06 09:51
주요 콘텐츠만 4200편, 월 7000원에 ‘무제한 VOD 다시보기’까지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어린이 다국어 교육 유료채널 ‘키즈톡톡 플러스’를 론칭 한다고 6일 밝혔다. 월 정액 서비스로 매월 7000원(부가세별도)에 가입하고 ‘무제한 VOD 다시보기’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키즈톡톡 플러스’는 TV로 하는 어린이 외국어 홈 스쿨링 서비스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원어방송, 자막 및 학습 가이드까지 마음껏 볼 수 있다. 또한 외국어 교육의 경우 반복 시청이 중요한데 주요 학습 프로그램을 방송 편성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반복 시청할 수 있는 VOD 서비스가 포함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영아들에게는 감성발달과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연령별 발달단계와 생활패턴을 맞춘 맞춤형 통합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외에도 중국어, 스페인어 다국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방송되는 주요 콘텐츠는 총 4200편이며, 자체 제작한 놀이로 읽히는 영어 학습프로그램 ‘Sealoo& Daddy’, 꼬마요리사의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Magic Cookids’, 해외 명품 콘텐츠인 베스트셀러 도라 시리즈 최신작인 ‘DORA AND FRIENDS’ 등을 영어로 불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재연 티브로드 콘텐츠사업팀장은 “키즈톡톡 플러스 서비스 론칭은 어린이 장르 교육 콘텐츠를 확대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료 콘텐츠 공급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유익한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