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연성대학교, 율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평촌 중앙공원 및 일대지역에서 ‘제5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당일 각계각층의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올해는 특별히 '생명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장, 오금희 연성대학교 총장, 임용택 안양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이경석 율목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장형석 ABC사업부장 등이 참석한다.

당일 그림 그리기 대회는 사전접수로 참가지원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인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작품을 출품한 뒤, 우수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당일 진행될 폐막식에서 대상 1명(상장 & 상금 30만원), 금상 3명(상장 & 상금 10만원), 은상 3명(상장 & 5만원 상품권), 동상 3명(상장 & 3만원 상품권), 입선 10명(1만원 상품권) 총 20명에게 우수작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가 끝난 뒤 공연 특설무대에서는 신인 걸그룹 구구단, 감미로운 보이스의 가수 홍대광이 출연,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형석 티브로드 ABC사업부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안양지역 시민들의 생명 사랑과 자살 예방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티브로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