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팝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 5년만에 뭉쳤다…6일 '#WHERESTHELOVE' 국내 발매
2016-09-06 09:4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힙합·팝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가 5년 만에 다시 뭉쳤다.
전 세계 7600만장 이상의 판매고와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에 빛나는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가 새 싱글 ‘#웨얼스더러브(#WHERESTHELOVE)’를 6일 국내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블랙 아이드 피스 멤버 윌 아이 엠(will.i.am), 애플.디.앱(apl.de.ap), 타부(Taboo), 퍼기(Fergie)가5년 만에 모여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한 곡이다.
블랙 아이드 피스는 “모든 사람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바꿀 권리가 있고 그럴 힘이 있다. 이 곡이 밖으로 나가 자유를 위해 싸울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WHERESTHELOVE’엔 제시 제이 (Jessi J), 타이 달라 싸인(Ty Dolla $ign),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등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스눕 독(Snoop Dogg)등의 유명 엔터테이너들과 일반 시민들이 뮤직비디에오 출연하며 이 곡이 지닌 의미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