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5회만에 시청률 20% 코앞…'달의 연인'에 약 4배차 압승 '1위'

2016-09-06 07:08

[사진=KBS '구르미 그린 달빛'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이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전국 기준 시청률이 1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6.4%보다 무려 2.9%P 상승한 수치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에서는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이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비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영은 풍등에 ‘홍내관의 모친을 꼭 찾게 해주옵소서’라 적었다. 이를 본 라온은 "저게 저하의 소원입니까?"라 물었고, 이영이 “니 소원 이뤄달라는 게 내 소원이다”라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9.4%로 뒤를 이었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5.7%로 맥을 못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