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숲속놀이터 '유아숲체험원' 탄생
2016-09-05 13: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 청계산 자락 문원동 뒷산에 아이들의 숲속 놀이터 ‘유아숲체험원’이 탄생했다.
시는 지난 2일 신 시장을 비롯,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원 유아숲 체험원’ 개원식을 가졌다.
문원동 산 57번지 일원 24,746㎡에 조성된 ‘문원 유아숲 체험원은’ 아이들이 숲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국도비 3억여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했다.
숲속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쉼터 조성뿐 아니라 모래 놀이숲, 출렁다리, 경사 오르기 등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도 10여개나 된다.
시는 이곳에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하고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