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놀이동산이 따로 없네"...IFA 삼성전자 기어VR 체험존
2016-09-02 18:48
아주경제(독일 베를린)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연 유럽최대가전 전시회 'IFA 2016'에 마련한 기어 'VR(가상현실)체험존'이 인기를 끌었다.
자리에 앉아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VR'을 착용하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롤러코스터 영상이 뜨는가 싶더니 의자가 상하좌우로 흔들린다.
가상현실인 걸 알면서도 롤러코스터가 레일의 정점에서 뚝 떨어지자 심장박동도 빨라졌다. 참가자들은 마치 놀이공원에 온 것 마냥 연신 환호했다.
볼케이노 번지 체험존도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위아래로 움직이는 로프를 부여잡으며 연신 비명을 질렀다.
체험존에는 삼성전자가 열흘 전 새로 출시한 기어VR이 배치돼있다.
기존 제품보다 몰입도가 높아지고 눈의 피로도가 낮아져 영상을 더 생생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