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별 쏟아지는' LG 올레드터널

2016-09-02 18:14

LG전자가 'IFA 2016'에서 초대형 올레드 터널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독일 베를린)박선미 기자 =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전시장 입구에 마련한 초대형 올레드 터널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대형 올레드 터널은 55인치 곡면 사이니지 216장을 이어붙인 것으로 너비 7.4m, 높이 5m, 길이 15m에 달한다. 올레드 사이니지로는 단연 세계 최대 규모다.

올레드 터널에 사용된 사이니지의 화소를 모두 합하면 4억5000만개에 이른다.

LG전자는 올레드만이 만들 수 있는 완벽한 블랙을 보여주기 위해 '블랙에서 블랙으로'라는 주제로 오로라, 밤하늘의 별, 해저 등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로라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아이슬란드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초고화질 8K급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