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유재석X엑소, 태국 공연 목표로 합동 무대 연습"

2016-09-02 16:21

'무한도전'에서 합동 무대 꾸미는 유재석(왼쪽)과 엑소[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무대가 곧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관계자는 2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유재석과 엑소가 합동 무대를 위해 연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합동 무대는 앞서 방송된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비롯됐다. '무한도전' 멤버 광희가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무대를 소망하는 편지를 유재석의 우편함에 넣었기 때문이다. 유재석과 엑소는 지난달부터 이를 위한 연습에 돌입했다.

엑소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해외투어를 시작한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태국 방콕 공연에서 엑소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걸 목표로 유재석이 연습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