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7일 솔로 출격 확정…위너 송민호와 하루 차이
2016-09-02 14:5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아이콘의 바비가 오는 7일 솔로로 출격을 예고했다.
2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공식 블로그에는 바비의 4번째 티저가 게재돼 눈길을 모았다.
해당 티저에는 ‘BOBBY=20160907’ 이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바비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시크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레게 머리와 피어싱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바비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바비의 솔로 발표일이 긴장감을 만드는 이유는 지난 1일 형제그룹인 위너의 송민호가 8일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는 점이다. 이는 단 하루 차이다.
‘WIN’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경쟁했던 만큼 위너와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동료이자 경쟁 관계의 선상에 있었던 사이다. 9월 7일 바비 솔로에 이어 8일 송민호를 연이어 출격시키는 경우는 가요계에서도 파격적인 진행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