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독곡마을 도랑살리기 협약 체결

2016-09-02 13:44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1일 신북면 기지2리 주민(이장 박인성) , 코웨이(주)포천공장(공장장 양은혁)과 함께 포천아트밸리에서 「독곡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독곡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환경부의 한강수계기금에서 3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도랑살리기 사업장은 연간 4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포천아트밸리의 입구(폭포)의 독곡마을에 위치하여 사업 완공 후에는 많은 관광객들의 쉼터로 이용하게 될 것이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독곡마을(이장 박인성), 지역기업인 코웨이(주) 포천공장(공장장 양은혁)의 참여하에 실시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도 환경정화활동 등을 함께 실시하며 유지관리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독곡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포천아트밸리 입구 폭포부터 370m 구간을 친환경 도랑으로 복원해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도랑에서 토종 물고기 및 수생식물의 성장과정를 볼 수 있도록 조성하고, 그동안 경기남부 지역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경기북부인 포천시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