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총장 염재호)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함께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구축과 (예비)창업자의 창업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1차, 11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시민 창업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1차 접수 마감은 9월 21일까지이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http://startup.korea.ac.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민 창업 강좌는 '창업자금 조달', '기술기반 창업입문',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창업마케팅', '창업과 세금', '지적재산권 보호'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창업 유형별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각 강좌는 기본 이론 강의와 특강 및 사례분석 등으로 진행 한다.

강의을 맡을 교수진은 김재영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를 비롯한 김종수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 세움 상임이사, 창업마케팅은 송수진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창업과 세금강좌는 신홍우 세무사,  지적재산권보호강좌는 유광철 변리사, 고려대(안암) 산학협력단 기술금융팀장, 시민 창업 강좌 운영을 주관하는 고려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세종창업교육센터는 강좌 진행을 위해 관련분야 교수, 변리사, 세무사 등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였으며, 강좌별 특성에 따라 기본 이론 강의와 특강, 사례분석 등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 창업 강좌는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이나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직장 근무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고려대학교 세종창업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tartup.korea.ac.kr)를 통해 수강신청 할 수 있다.

정균화 고려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시민 창업 강좌가 "세종 시민들의 창업의식을 고취하고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한편,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044-860-1481. http://startup.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