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칼로리,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최고! 또 다른 효능은?

2016-09-02 09:37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고구마 칼로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구마 효능이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구마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메꽃과에 속하는 일년생 덩굴초본으로, 구형으로 된 땅속줄기나 뿌리인 '구근'이며 비옥한 땅이 아니더라도 잘 자라는 작물 중 하나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대부분 전분이며 단당과 포도당, 과당 등의 당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A·비타민B·비타민C·나이아신·야리핀 등의 많은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고구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흰색 유액은 '야리핀'이라는 수지를 함유한 물질인데, 이는 배변을 부드럽게 해주며,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는 장운동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아마이드라는 물질이 장 내의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의 번식을 촉진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배변을 돕는다.

고구마는 호박고구마, 당근고구마, 밤고구마, 자색고구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특히 자색고구마의 껍질에는 고구마 속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한편, 고구마 100g당 열량은 생고구마가 111 kcal, 찐고구마는 114 kcal, 군고구마는 141 kcal이다. 고구마의 GI지수(혈당지수)는 55로, GI지수가 90인 감자에 비해 낮고 포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단,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