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희망철도재단,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보훈열차 행사’ 개최
2016-09-01 15:03
국가보훈대상자 및 철도원호단체 400명 초청 기차여행 즐거움 선사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공공부문 최초 노사공동 사회공헌재단인 코레일 희망철도재단이 나눔과 상생을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코레일 희망철도재단은 1일 오전 서울역에서 ‘국가보훈대상자 및 철도원호단체 초청 보훈열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철도재단 설립 후 첫 사업으로 국가발전에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 및 철도원호단체 회원 400명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의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홍성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홍성군에서 준비한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백야 김좌진장군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 속동전망대 갯벌체험, 광천시장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희망철도재단은 이번 보훈열차 행사를 시작으로 아동 및 청소년, 이북 실향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