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만나’ 정진운, 탁재훈에 “아빠 같다”
2016-09-01 11:30
스틸 사진 속 탁재훈과 정진운은 요즘 ‘혼밥’ 하기 좋은 장소로 떠오른 ‘만화카페’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응시하며 셀럽들과 원격 토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특히, ‘8시에 만나’는 원격 토크 형식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인 만큼, 첫 촬영에서 탁재훈와 정진운은 처음 시도하는 원격 토크에 극과 극 적응력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진운은 20대의 젊은 피답게 새로운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한 반면, 탁재훈은 정진운이 열심히 설명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허둥댄 것. 결국 정진운이 탁재훈에게 “아빠한테 설명하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는 후문이다.
‘8시에 만나’를 연출하는 최정하 PD는 “탁재훈의 신들린 애드리브와 혼밥고수 정진운의 내공이 결합해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아버지와 아들처럼 유쾌한 호흡을 보여줄 두 남자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올리브TV 혼자 밥 먹을 땐 ‘8시에 만나’는 탁재훈, 정진운 2명의 MC가 다양한 음식 취향을 가진 셀럽들을 저녁 8시 온라인으로 초대해, ‘혼밥’을 주제로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원격 토크 형식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셀럽들이 직접 혼밥 메뉴를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 혼밥 추천 메뉴, 혼밥을 즐기기 위한 특별한 팁 등을 공개하는 만큼,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셀럽들의 숨겨진 음식 취향, 평범한 일상의 모습, 가감 없는 솔직한 입담까지 리얼한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