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120세대 공공임대주택 유치 확정
2016-09-01 10:05
- 서민 주거안정 통해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인구증가와 지역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모한 국토교통부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달 31일 120세대 160억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유치 확정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사전 준비에 들어갔고 지난 8월에는 청양읍 소재 현장 방문 조사를 충실히 받았다.
이석화 군수는 “최근 충남소방복합시설과 함께 공공임대주택 유치가 확정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에 상당히 큰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11월경 사업 시행자인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1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설계 및 토지매입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