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중국서 누적조회수 3억뷰 육박

2016-08-31 16:23

[사진=SBS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3회 방송 만에 중국에서 3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전 제작된 이 드라마는 29일부터 SBS와 중국 동영상 플랫폼 유쿠(優酷)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다. 드라마는 3회까지 공개됐다. 누적조회수는 31일 오후 4시 기준(한국 시각) 2억8720만5938 뷰로, 3억 뷰에 육박한다. 불과 이틀 만에 거둔 성과다.

중국 밀리언셀러 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달의 연인'은 지난 2011년에는 중국 후난TV에서 35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큰 성공을 거뒀다. 중국 콘텐츠를 원작으로 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라 중국에서의 관심이 뜨거웠다. 회당 40만 달러(약 4억5000만 원)가 넘는 가격으로 수출됐다. 사상 최고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