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 벗는 블록버스터 '무한상사', 9월 3일 방송

2016-08-31 10:50

'2016 무한상사' 스틸[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무한상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20분 콩트 특집 '2016 무한상사'를 내보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2016 무한상사'에 특별출연한 지드래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 방송에 앞서 '2016 무한상사'를 처음 본 멤버들은 자신들의 정극 연기에 쑥스러워 하다가도 어느새 내용에 빠져들어 긴장을 늦추지 못 했다는 후문이다.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하며 지난 주 방송에서 촬영 내내 부끄러워했던 지드래곤 역시 시사회 초반까지는 고개를 들지 못 했지만 시사회가 끝난 뒤 누구보다 흡족해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 메이킹 영상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추격신과 경찰서 장면들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