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손가락 하트, 솔직히 욕 같다"(풍기문란)
2016-08-31 10:18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웹툰 작가 김풍이 손가락 하트에 대한 소신을 공개했다.
김풍은 30일 네이버 앱에서 방송된 10PM 시즌2 '김풍의 풍기문란'에서 아재개그와 손가락 하트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앞서 아재개그를 지위를 이용한 폭력적인 개그라 정의한 김풍은 다양한 말장난의 향연에 "아재개그 정말 싫다"며 불만을 토해냈다.
김풍은 이후 격앙되게 꾸며낸 표정과 몸짓으로 손가락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왠지 느낌이 싫다"고 거듭 강조했다. 주호민 작가 역시 "외국에선 돈 달라는 손짓"이라며 김풍의 의견에 공감했다.
'10PM 시즌2'는 비틈 TV에서 진행하는 데일리 생중계 웹 예능이다. 월요일 하지영의 '한밤의 연예뉴스'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김풍의 '풍기문란'이, 수요일에는 하하-스컬-미노의 '다 줄 거야', 목요일에는 김태훈-정시우 기자의 '무비톡톡', 금요일에는 양재진-딘딘의 '비정상담소'가 방송된다. 본방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에 V앱에서 볼 수 있다. 재방송은 네이버 TV캐스트와 V앱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