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ELS 6종 공모
2016-08-30 15:15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최대 연 8.1%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해 총 6종의 파생상품을 24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5856회 Nikkei225-HSI-Eurostoxx50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는 발행 후 1년까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에 연 2.7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7%(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5% 수익을 제공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KOSPI200, HSI, S&P500, DAX, EuroStoxx50,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ISA 계좌에도 편입 가능하다. 1일 오후 1시까지 판매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