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유럽·미주 등 45개 인기 노선 최대 50% 할인
2016-08-30 14:01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이 전세계 인기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를 초특가로 판매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및 미주 지역 45개 도시로 2017년 6월까지 여행하는 항공편의 항공 요금을 최대 50% 할인해 제공한다.
에티하드항공 파트너 그룹 소속 항공사인 에어베를린, 알이탈리아, 에어세르비아, 에어세이셸, 에티하드 리저널, 제트 에어웨이즈 및 니키 항공 운항 노선도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됐다.
에티하드항공의 상용고객우대프로그램인 에티하드 게스트 회원의 경우, 모든 할인 항공권 구입 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대니얼 배린저(Daniel Barranger) 에티하드항공의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에티하드항공은 올해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글로벌 프로모션에 파트너 항공사들도 참여함으로써, 700여기 이상의 항공기를 기반으로 한층 다양해진 노선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든 고객의 맞춤 여행 수요를 충족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