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촌휴먼시아 2단지 앞 도로 임시폐쇄
2016-08-30 11:0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내달 1일부터 소하동 신촌휴먼시아 2단지 앞 도로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지하차도로 개통 될 때까지 임시 폐쇄한다.
시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소음, 매연 등 환경문제와 교통사고 우려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소하동 신촌휴먼시아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3일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소하동 신촌휴먼시아 앞 2단지 진입로에서 과속차량, 신호등 무시, 차량꼬리물기 등으로 인한 다발성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그 간 주민들의 폐쇄 요청이 있었다.
이에 시는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리성과 주민의 안전을 두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주민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판단, 강남순환고속도로 지하차도가 개통될 때까지 임시폐쇄 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