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목감천 자전거도로 새단장 마쳐
2016-08-29 14: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옥길천 부천시계에서 시작해 목감천 합류지점까지 840m구간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와 주민편의시설(운동기구, 벤치 등) 설치 공사를 마쳤다.
완공된 자전거도로는 이전에 철로와 비좁은 농로가 있던 구간으로, 시는 자전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벽면과 도로를 폭 3〜4m로 정비했으며, 위험지역에는 안전펜스와 안내간판도 설치했다.
특히, 야간 보행자와 밤늦게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행등, 투광등, 터널 등을 설치했다. 또 광남교와 광남1교에는 운동시설과 쉬어갈 수 있는 벤치를 마련, 주민 편의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