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생 1000명 돌파

2016-08-29 17:34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소재 페럼타워에서 '제12기 방정환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웰컴금융그룹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제 12기 방정환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58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학자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은 ‘고객 자녀의 학자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1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나눔 활동이다.

1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장학생이 선발돼 누적 장학생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 160여명, 웰컴금융그룹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증서 수여식과 공연,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구글코리아에서도 웰컴금융그룹의 장학행사취지에 공감해 장학생을 대상으로 ‘1일 구글 체험 멘토링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갬블러크루 공연과 ‘로봇다리 세진이(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의 강연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유명팀 ‘갬블러크루’가 비보잉 퍼포먼스로 오프닝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세진군과 그의 어머니 양정숙씨가 들려주는 도전과 희망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이날 많은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웰컴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1기 37명으로 시작한 장학행사가 1000명을 넘어섰다"면서 "웰컴금융그룹은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나눔경영철학에 따라 경제적 고민없이 공부하면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방정환재단, 어린이재단 등과 연계해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