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金' 박상영,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양궁 장혜진-구본찬 등 올림픽 영웅들 총출동
2016-08-30 00:0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할 수 있다’ 박상영이 천하장사 강호동과 함께 세계 최고 검객다운 펜싱 묘기를 선보인다.
30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펜싱 박상영, 양궁 장혜진과 구본찬, 유도 정보경, 사격 김종현 등 2016 리우 올림픽을 빛낸 메달리스트들이 총 출동해 올림픽 뒷이야기와 ‘미니 올림픽’을 개최했다.
펜싱 에페 결승전에서 14대10으로 지고 있던 순간 “할 수 있다”를 외치며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이뤄내며 전 세계에 긍정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박상영! 그의 첫 도전은 공중에 던진 파프리카를 펜싱 칼로 찌르기. 그는 펜싱 최강자의 면모를 보이며 칼끝으로 파프리카를 정확히 찔러 단숨에 두 동강내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의 상상을 초월하는 악력과 펜싱 금메달리스트 ‘할 수 있다’ 박상영의 특급 콜라보레이션 묘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내일(30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